겨울의 숨은 별미, 돌멍게 완벽 가이드

 일반 멍게와는 다르다! 동해의 단단한 보물, 돌멍게를 아시나요? 일반 멍게와는 다른 매력으로, 겨울철 꼭 맛봐야 할 해산물의 숨은 매력을 파헤쳐 봤어요.


돌멍게의 특징

돌멍게(학명: Halocynthia aurantium)는 일반 멍게와 구분되는 독특한 해산물로, 주로 동해안(강원도, 경상북도)에서 잡히며,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외형이 마치 돌을 닮아 '돌멍게'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일반 멍게보다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표면은 거칠고 회갈색 또는 붉은빛을 띠고, 보통 손바닥 정도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서식지는 수심 20~50m의 깨끗한 해저 바위나 암석으로, 동해의 차가운 한류를 선호하는 종입니다. 제철은 늦가을부터 겨울(특히 11월~2월)로, 이 시기에 살이 꽉 차고 단맛과 감칠맛이 강해지며, 산란기가 12월에서 1월 사이에 이루어져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맛있게 먹는 법

돌멍게는 일반 멍게와 비슷하게 먹지만, 단단한 껍질 때문에 손질이 조금 더 까다로워요. 주로 날것으로 먹거나 간단히 조리해서 즐겨요.

  1. 돌멍게 회(강력 추천합니다.)
    • 껍질을 칼로 벗기고 속살을 꺼내 얇게 썰어요. 신선할수록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강해요.
    • 간장+고추냉이, 초고추장, 소금+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바다 향과 감칠맛이 잘 살아요.
    • 껍질을 벗길 때 물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손질 후 바로 먹는 게 가장 맛있어요.
  2. 돌멍게 비빔밥
    • 썰은 돌멍게에 밥, 김, 고추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으면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한 끼가 돼요.
    • 미역, 파, 상추 같은 채소를 추가하면 더 풍성해져요.
  3. 돌멍게 찜
    • 껍질째 통으로 쪄서 꺼내 먹으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겨울철에 제격이에요.
    • 양념 없이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끼는 방법으로 추천돼요.
  4. 기타
    • 돌멍게 속살을 살짝 데쳐서 된장국에 넣거나, 튀김으로 만들어 먹어도 별미예요.
    • 내장은 버리지 않고 소금에 절여 밑반찬으로 활용하기도 해요.

팁: 돌멍게는 비린내가 강할 수 있으니, 손질 후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고 바로 먹는 게 좋아요. 신선도가 떨어지면 맛이 급격히 나빠져요.


평균 시세

돌멍게는 양식이 어렵고 자연산 위주로 유통되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높은 편이에요. 시세는 지역, 계절, 수확량에 따라 변동이 크지만, 2025년 3월 기준으로 일반적인 가격을 알려드릴게요.

  • 자연산 돌멍게: 1kg당 약 30,000~50,000원. 제철(11~2월)에는 수요가 많아 50,000원에 가까워지고, 비수기에는 30,000원 선까지 내려가기도 해요.
  • 손질된 돌멍게: 껍질을 벗긴 상태로 판매되면 1kg당 60,000~80,000원 정도로 더 비싸요.
  • 시장별 차이: 동해안 현지(속초, 고성, 포항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대도시나 온라인 마켓에서는 운송비가 붙어 비싸요.

참고: 돌멍게로 오해받는 "리테르개멍게"나 붉은멍게는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할 수 있어요. 진짜 돌멍게는 껍질이 두껍고 속살이 노란빛을 띠는 걸로 구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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